52주차 써클차트 : NCT 127 4관왕... 정국, EXO 활약!

52주차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에서 NCT 127, 정국, EXO 등의 아티스트가 활약했다.

써클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52주차(2023.12.24.~2023.12.30.) 써클차트에서 NCT 127이 4관왕을 차지하고 정국이 글로벌K-pop차트 1위, EXO가 스트리밍차트 1위를 안았다.”고 발표했다.

NCT 127는 12월 27일에 발매한 겨울 스페셜 싱글 'Be There For Me'로 리테일 앨범차트(소매점 판매량 147,157장), 앨범차트(앨범 판매량 546,364장) 1위를 차지하고 해당 앨범의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디지털차트(써클지수 20,966,594), 다운로드차트 1위에 랭크되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정국은 11월 3일 발매한 'Standing Next to You'로 글로벌K-pop차트 8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Seven (feat. Latto) - Explicit Ver.'이 4위, '3D (feat. Jack Harlow)'가 6위, 'Seven (feat. Latto) - Clean Ver.'이 8위에 랭크되며 정국은 글로벌K-pop차트 최상위권을 점령했다.

EXO는 2013년 12월 9일 발매한 '첫 눈'으로 스트리밍차트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0년 전 발매된 '첫 눈'은 최근 '첫 눈 챌린지'를 통해 숏폼 플랫폼에서 인기를 얻으며 역주행에 성공한 바 있다.

태연 (TAEYEON)은 '꿈'으로 벨소리차트, 통화연결음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안았다. JTBC <웰컴투 삼달리>의 OST인 '꿈'은 조용필의 원곡을 태연 (TAEYEON)의 맑고 힘있는 보컬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케이팝의 글로벌 인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셜차트2.0는 FIFTY FIFTY가 2주 연속 1위에 랭크됐다. 마이셀럽스에서 FIFTY FIFTY의 매력키워드는 '음원차트상위권인', '대히트한', '뜨거운인기를누리는'등이었다. 52주차 소셜차트에서 가장 큰 순위 상승을 보여준 아티스트는 '이루마'였다.

한편, 52주차 글로벌K-pop차트 200위권 내에 랭크된 신곡은 ▲세븐틴 '경음악의 신' (149위)이다.